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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가치

[현금의 재발견] CEO의 자본배분

요즘은 기업의 현금흐름과  

CEO의 자본배분 능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2021/02/02 - [기업의 가치/검토중인 기업] - [씨큐브] 모래 속 진주인가

 

[씨큐브] 모래 속 진주인가

타카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큐브에 대해 얕고 짧은 분석을 적어보려 합니다. 씨큐브는 색조 화장품이나 자동차 도색에 필요한 진주광택 안료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진주광택 안

valuationfactory.tistory.com

아래의 책을 읽고

시도해 보고 있는 접근법입니다. 

 

 

현금의 재발견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강의 경영 모델’ 특강8년 동안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찾아낸 경영의 본질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찾아낸 단 하나의 비즈니스 원칙!무엇이 성공한 CEO를 만드는가? 유명 CEO들

www.yes24.com

제가 예상했던 내용과는 다른 

성공한 CEO들의 자본배분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 워런 버핏 이야기를 

일부 옮겨 보겠습니다. 

 


 

Chapter8. 

워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

 

버핏의 자본배분 방식은
특이했다. 

 

그는 배당금 지급이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다. 

 

버크셔의 회사들은 

자본투자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보니, 

버핏은 상장주식 투자와 

비상장기업 인수에 중점을 뒀다. 

 

이는 폭넓은 투자 경험이 

부족한 대부분의 CEO이 

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 두 분야를 

알아보기에 앞서, 

초창기 중요한 결정을 

먼저 검토해보자. 

 

섬유 사업에 잠깐 

손을 대본 뒤, 

버핏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버크셔의 정장 안감 사업에 

더는 투자하지 않기로 

일찍이 마음먹었다. 

 

그는 잉여자본을 전부 

정리해서 다른 곳에 투입했다. 

 

- 중략 - 

 

이것은 버크셔에 

중대한 의사결정이었지만 

상식적인 결정이기도 하다. 

 

자본배분을 할 때 

중요한 부분은 

수익성이 떨어져서 

더 이상 투자할 가치가 없는 

사업이 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역발상 CEO들은 대개 

미래 전망이 어두운 사업들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접거나 매각했고, 

그 자본은 

내부 수익목표치에 부합하는 

사업들에 집중시켰다. 

 

1985년에 결국 

버크셔 섬유사업을 정리하면서 

버핏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만일 당신이 
만성적으로 물이 새는 배에 
타고 있음을 알게 됐다면, 
새는 곳을 수리하는 데 
쓰는 에너지보다 
다른 배로 바꾸는 데 
들이는 에너지가 
더 생산적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본문 p251~p252, [남들과 다른 자본배분 방법]

 

 

요약해 보자면, 

1. 자본투자가 적은 사업을 할 것

2. 투자할 가치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접을 것

3. 잉여자본을 적절한 곳에 투자할 것

 

대부분의 CEO가 

다양한 분야에의 투자경험이 

부족하다는 것도 지적하네요. 

 


 

버핏의 명언이 나온 김에,

 

강환국 선생님의 

버핏옹 90세 생일기념 

7대 명언 모음 영상도 함께 공유합니다. 

 

 

환국이형의 매력적인 말투에 빠져 봅시다

 

by 타카.